전북특별치도 남원의료원 바로가기

오늘 남원요천물놀이터를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다가

켄싱턴리조트 앞에서 아이가 벌에 쏘여서

급하게 남원의료원 응급실을 검색해서 갔습니다.

오른손이 퉁퉁 부어올라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고

정신없는 와중에

응급실에 코로나 환자가 있어서 바로 들어가지도 못하더라구요

응급실 앞 청원경찰님께서 아이에게 계속 말 걸어주시며 달래주시고 왔다갔다하면서 의료진께도 말씀드려주시고 해서

잘 해결하고 올 수 있었어요!

급하고 정신도 없고 해서 성함도 못 보고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왔는데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신경써주신 덕분에 아이도 진정이 됐어요

남원의료원 처음 방문해봤는데 큰 규모에도 직원분들 다 친절하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남원은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남원에 자주 놀러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입구에 계신 분부터가 이렇게 친절하니 남원의료원 자체가 좋아보였어요!

7월 29일 오후2시쯤 근무하시던 청원경찰님! 감사해요!

(얼굴도 잘 생기셨던 것 같아요^^)

남원의료원 파이팅!